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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앤트 상장 시 마윈 10대 부자에' 외

Los Angeles

2020.08.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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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 상장 시 마윈 10대 부자에

앤트 상장 시 마윈 10대 부자에 알리바바의 핀테크 전문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상장되면 마윈(사진) 전 알리바바 회장이 단숨에 세계 10대 부자에 포함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동시 상장을 신청한 앤트그룹이 상장 성공 시 마윈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다.

페이스북, 시총 1조 달러 근접

페이스북의 시총이 1조 달러 고지에 접근 중이다. CNBC 방송은 26일 페이스북 시총이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주가가 351달러까지 오른다면 시총도 1조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에 이어 미국 기업으로서 다섯번째로 ‘꿈의 고지’를 밟게 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는 분위기다. CNBC는 일단 시장에서 페이스북의 목표가가 33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GM, 사무직 직원 공장 투입

GM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과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미주리주 픽업트럭공장에 사무직 직원을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 GM은 인력 여유가 있는 다른 공장의 노동자들을 웬츠빌 공장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사무직 생산라인 배치는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GM 노동자들이 속한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은 사무직의 생산라인 배치는 명백한 노동협약 위반으로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로라 경제 피해 최대 180억불

허리케인 로라로 최대 18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엔키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허리케인 로라가 석유산업 시설 밀집 지역인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제적 피해 규모가 60억 달러에서 1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또한 정유시설의 10∼12% 정도는 향후 6개월간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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