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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I, 갱 범죄와의 전쟁 확대

Atlanta

2020.09.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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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일대서 중부 지역으로
일선 경찰·셰리프국과 협력
조지아 수사국(GBI)이 갱 범죄 수사망을 조지아 중부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취임 이후 ‘갱 태스크포스팀’을 출범시켰으며, 수사팀은 그동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일대의 갱 조직원 검거와 마약, 총기류 압수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태스크포스팀에 대한 일선 경찰과 셰리프의 평가는 긍정적이지 않다. GBI가 지난해 초 주 전역 500여명의 경찰과 셰리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갱 범죄가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가장 큰 골치거리로 나타났다.

조지아의 주요 갱 조직은 고스트페이스, 갱스터스, 갱스터 디사이플즈, 블러즈 앤드 크립스 등이다.

GBI가 조지아 중부지역으로 갱 범죄 수사망 확대에 나선 것은 메이컨에서 밀레지빌에 이르기까지 이들 지역의 갱 범죄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GBI는 볼드윈 카운티와 빕 카운티 셰리프국, 밀레지빌 경찰국, 이톤턴 경찰국, 오크멀지 순회 검찰청 등과 연대해 중부 지역의 갱 범죄 척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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