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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모네 사랑"

시카고 미술관, 모네 특별전
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AR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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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 특별전이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AIC)에서 시작된다.

'모네와 시카고'(Monet and Chicago)로 이름 붙은 이 특별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넉달여간 열리며, 정식 오픈에 앞서 3일과 4일 이틀간 미술관 회원에게 먼저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68점의 작품과 그 외 14점의 그림이 전시된다.

모네의 출생지 프랑스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모네 작품을 소장한 AIC는 1895년 미국내 최초로 모네 작품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

미술관 측은 "AIC는 다양한 면모를 갖고 있지만, 많은 미술 애호가들은 모네와 AIC를 자주 연관지어 떠올린다"고 전했다.

미술관 측에 따르면 AIC가 소장한 33점의 모네 작품 가운데 AIC가 직접 구매한 작품은 단 2점 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 31점은 미술품 수집가인 시카고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았다.

1920년 처음 모네 작품을 기증받았다는 미술관 측은 "기증을 통해 한 예술가의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시카고가 얼마만큼 모네를 사랑하고 모네 작품을 좋아하는 지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모네 특별전은 애초 지난 5월 10일 시작해 오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늦춰졌다.

모네 특별전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artic.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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