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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칼럼] '평통'이 무엇이길래
Los Angeles
2009.06.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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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OC 취재부 데스크
이달 초 2년마다 선임 작업이 이뤄지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지역 협의회장과 위원 명단이 확정 발표됐다.
올해 LA지역협의회에서는 174명이 선임되는가 하면 신설된 OC.샌디에이고 지역 협의회는 111명으로 당초 알려진 90명에 비해 21명이 늘어나 LA지역 협의회를 합쳐 예상보다 총 59명이 늘어났다.
또 OC지역에서는 기존 OC분회 소속 25명 가량의 위원들 가운데 이번 선임에서는 6명(24%)만이 유임됐을뿐 나머지는 탈락해야 하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인선이 이뤄졌다.
이같은 변화에 따라 올해도 역시 예년과 다름없이 낙하산 식 인사에 위원들에 대한 추천 기준이 무엇이냐며 작지 않은 잡음이 일고있다.
일부 인사 결과에 불만을 나타낸 위원들은 벌써부터 사퇴를 하는가 하면 일부 집단은 김재수 LA총영사를 상대로 거센 항의마저 하고있다. 이는 비단 LA지역에서만 있는 현상은 아니다.
OC지역에서도 일부 위원은 애매한 인사 기준에 대해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OC지역에 있는 한 인사는 최근 본보에 전화를 걸어 LA지역에서는 평통 문제로 각종 잡음이 있는 현상을 언론에서 다루고 있는데 왜 OC지역 언론은 이같은 문제를 다루지 않느냐며 항의했다.
이 인사에 따르면 OC지역 위원들 가운데도 그동안 평통을 위해 많은 애를 써온 인사마저 탈락돼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시끄러운데 왜 언론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다루지 않느냐는 것이다.
취재결과 그동안 평통을 위해 애써온 인사가 탈락된 것은 맞았다. 하지만 최소한 OC지역에서 만큼은 기존 위원들 가운데 76%나 탈락했음에도 큰 불만을 나타내거나 잡음이 있지는 않았다.
항의에 나선 인사는 결국 평소 가깝게 지냈던 인사가 이번 인선에서 탈락하자 안타까운 마음에 이를 언론을 통해 이슈화시켜 보고자 그랬던 것 같다.
그렇다면 평통이 과연 무엇이길래 이처럼 2년마다 실시되는 위원들에 대한 인선작업만 끝나면 이같은 잡음이 이는 것일까.
평통위원 중 평통이 무엇을 하는 기관이며 왜 그토록 평통위원이 되고 싶은가에 대해 질문한다면 과연 몇 명이나 제대로 답하고 앞으로의 2년이라는 임기동안 얼마만큼 제 기능 발휘를 위해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인가하는 의문이 든다.
평통은 말 그대로 남북간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기여해야할 자문기관으로 필요시 이를 위해 남북간 윤활유 역할을 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평통위원에 대한 인사권은 전적으로 한국의 대통령에게 있다.
이를 위해 각 지역 평통협의회에서는 연간 일정 횟수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협의회 운영을 위해 회비 납부를 기존 원칙으로 하고있다.
하지만 매년 평통지역협의회의 결산 내역을 보면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세미나에 조차 제대로 참석하지 않고 회비 또한 내지 않는 인사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의무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인사들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랴.
물론 이같은 결격 사유에도 불구하고 평통 인선 때면 재선임되는 인물들이 포함되기 마련이어서 한국의 인선에도 분명 문제는 있다.
이는 단합된 모습으로 평화통일에 기여해야 하는 평통이 단합은 커녕 해외 한인들간 내부적 분란을 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기준조차 갖추고 있지 않는 평통에 관여하려 하기 보다는 열정만 있다면 굳이 평통에 관여하지 않더라도 남북간 평화통일은 물론 한국에 기여할 수 있는 다른 방안들을 찾아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 평통 14기 회장 줄줄이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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