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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서도 신종플루 사망···9살 소년 감염 이틀만에

Los Angeles

2009.06.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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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도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플로리다 주 보건당국은 16일 마이에미 데이드 카운티에 사는 9살 소년이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소년은 감기 증세를 보인 지 하루만인 지난 8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음 날인 9일 숨졌다. 이 소년은 평소 천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 관계자는 조직 검사를 거쳐 15일 그가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최종 확인했다.

이 소년은 사망 4일 전까지도 등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름과 재학중이던 학교 등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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