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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6연승, 다저스 3연승 끝···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7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11회까지 가는 끝에 9-8로 패했고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2할9푼7리 9홈런 41타점이 됐다.
LA 다저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선발 구로다 히로키는 6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7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최근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43승23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고수했다.
오클랜드는 1-0으로 앞선 3회 라자이 데이비스의 솔로포에 이어 잭 커스트의 투런포가 터져나왔고 6회에는 올랜도 카브레라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5-1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67회 3점을 더하며 한 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전세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LA 에인절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렸다. 에인절스는 AT&T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서 1-3을 뒤지던 8회 4연속 안타를 집중시키며 3점을 몰아내 4-3으로 신승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린시컴은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리그 최다인 109개째를 기록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시즌 2패(6승)째를 기록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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