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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캐스터 일가족 '살해-방화 사건 1년' 어떻게 돼가나? '시신없는 살인혐의' 추가 기소뿐
Los Angeles
2009.06.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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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신문 조차 열지 못해
지난해 LA한인사회를 경악케했던 랭캐스터 일가족 '살해-방화' 사건이 오늘(23일)로 1주년을 맞았다.
당시 LA에서 북쪽으로 70여마일 떨어진 호젓한 지역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박영화(당시 34세)씨와 두 자녀 홍(당시 13세)양과 찬(당시 11세)군 박씨의 형부 조셉 시가넥(당시 60세)씨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결과 이들은 이미 화재 발생 전 칼에 찔리고 몽둥이에 맞아 피살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박씨의 전남편 심재환(40)씨와 심씨의 고향친구 권태원(38)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들은 사건 발생 닷새만에 사건 현장에서 660여마일 떨어진 멕시코 국경마을로 도주했다가 전격 체포됐다. 그후 1년을 돌아봤다.
▷시신 없는 살인재판=
용의자 심씨와 권씨에 대한 재판은 1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그나마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면 검찰이 지난 5월말 용의자들을 '시신 없는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한 점이다.
검찰은 용의자들이 화재현장에서 숨진 박씨 등 4명 외에도 사건 당일 이후 아직까지 '실종' 상태인 윤시영(34) 사범도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 윤 사범은 숨진 박씨의 남자친구다.
재판이 진행되면 검찰은 이들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할 방침이다. 이들의 인정신문은 7월22일 '또' 열릴 예정이다.
▷끝나지 않은 슬픔=
한인들의 뇌리에서 사건은 서서히 퇴색되고 있지만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은 윤시영 사범의 아버지 윤철규(65) 목사의 가슴은 타 들어간다.
아들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아비의 아픈 마음도 추스리지 못하고 있는데다 아들이 운영하던 태권도장의 빚마저 고스란히 떠 안고 있다.
윤 목사는 건강 마저도 좋지 않다. 일주일에 3~4차례씩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신장병 환자다.
그는 "제발 아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용의자들이 시원하게 말만 해줘도 이렇게까지 답답하진 않겠다"며 용의자들의 자백을 눈물로 호소했다.
숨진 박씨의 사촌 언니 조슬린 박(51)씨의 심정도 다르지 않다. 하루 아침에 남편과 동생 조카까지 가족을 모두 잃은 박씨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년전과 마찬가지로 울고 또 울었다.
박씨는 "범인들에게는 사형 선고도 사치스럽다"며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정구현 기자
# 랭캐스터 한인가족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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