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황태자'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에 나섰다.
지터는 22일 발표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 256만3093표를 획득 지난주까지 1위를 지킨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 레이스 248만8076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지터는 최근 유격수로서 수비력 논란에 시달리고 있지만 22일 현재 타율 3할1리의 변함없이 정교한 타율과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바마, MLB 올스타전서 시구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선다.
MLB사무국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7월14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9 MLB 올스타전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오바마는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는 4번째 대통령이다. 존 F. 케네디와 리차드 닉슨 제랄드 포드 전 대통령이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탬파베이, 브라질에 야구학교 개설
○…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 야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로이터통신은 23일 탬파베이 구단이 조만간 브라질 남부 마릴리아시에 75만 달러를 들여 야구장 4면과 기숙사를 갖춘 야구 센터를 만들고 유소년을 모아 가르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팀들은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국가에 야구 아카데미를 짓고 야구 영재들을 팀의 차세대 주축 선수로 키워왔다. 그러나 야구와 큰 인연이 없는 브라질에 진출하기는 탬파베이가 처음이다.
자유형 100 신기록 '무효'
○…수영 남자 자유형 100에서 사상 처음으로 47초 벽을 무너뜨렸던 알랭 베르나르(프랑스)의 신기록이 첨단 수영복 덕이라는 이유로 공인을 받지 못했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나르의 자유형 100를 포함한 6개 종목의 기록이 승인을 받지 않은 수영복을 착용한 가운데 세워져 이를 세계 기록으로 공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르나르는 지난 4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프랑스선수권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6초94에 터치패드를 찍어 사상 처음으로 47초 벽을 넘어섰다.하지만 베르나르가 당시 입었던 아레나사의 수영복 X-글라이드가 FINA의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해 공인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