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창업자 밀턴 사기 논란 속 사임
Los Angeles
2020.09.21 18:07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를 둘러싼 사기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을 20일 사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기 논란에 휩싸인 니콜라 트럭.
니콜라는 이날 GM 부회장 출신으로 니콜라의 이사회 일원인 스티븐 거스키가 의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1일 니콜라 주가는 19.3% 폭락한 27.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니콜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GM의 주가도 4.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