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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클리블랜드, 호세 베라스 영입' 외

Los Angeles

2009.06.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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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호세 베라스 영입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불펜 투수 호세 베라스를 영입했다. 클리블랜드는 24일 현금을 주고 뉴욕 양키스 구원투수 호세 베라스를 영입했다. 베라스는 지난 주 양키스로부터 지명양도 선수로 공시돼 현역 선수 명단에서 빠졌으며 이번 주말 클리블랜드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라스는 2006년 양키스 불펜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통산 106경기에 출장해 8승4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4.43의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성적은 25경기에서 3승1패 3홀드 5.96의 평균자책점.

영화 '머니볼' 제작 돌연 취소

○…팬들의 관심을 모은 영화 '머니볼'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24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을 앞세운 영화 '머니볼'은 촬영 개시를 앞두고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던 콜럼비아사의 결정으로 제작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영화는 당초 23일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콜럼비아 영화사 공동회장 애미 파스칼이 최종 시나리오에 문제가 있다며 제작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스칼 회장은 소더버그 감독에게 영화 판권을 다른 회사에 넘겨서 제작해도 좋다고 승락했지만 이미 파라마운트사와 워너브러더스사 등은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매니, 트리플A 경기 무안타 부진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50경기 출장정지를 받고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 점검 중인 매니 라미레스(LA 다저스)가 24일 내쉬빌(밀워키 산하 트리플A)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매니는 트리플A 알버커키 아이소토프스 소속의 좌익수 겸 톱타자 나선 전날 경기서도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트리플A 2경기에서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의 성적.

설기현, 풀럼 복귀 결정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해 온 설기현(30)이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 설기현의 에이전트 ㈜지쎈의 진성언 부장은 24일 "알 힐랄과 임대 계약이 끝난 설기현이 프리미어리그 풀럼 복귀를 결정했다.

30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 9월 풀럼과 3년 계약을 한 설기현은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채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 힐랄로 6개월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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