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하! 이 이름] 싱크패드 : 단순함의 승리

지난 1992년 역사에 남을만한 노트북 제품군이 출시됐다. 바로 IBM의 싱크패드. 당시 싱크패드라는 말은 원래 있었지만 정식 제품명으로 무엇을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 IBM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IBM의 펜 컴퓨팅 그룹은 제품명을 단순한 '싱크패드'로 사용하고 싶어했지만 IBM의 제품명 위원회는 숫자가 들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했다.

모든 IBM 제품명에는 숫자가 들어있는데 그러면 싱크패드를 어떻게 숫자로 만들 수 있을까? 어쨌건 결론은 이것을 공개한 IBM 직원의 뻔뻔스러움 덕택에 싱크패드가 제품명으로 결정됐고 2005년 레노버에 팔긴 했지만 큰 인기몰이를 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