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창립 14주년을 맞은 뉴뱅크 한근택 행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부터)이 윌리엄 홀랜드 CFO, 이선경 부행장, 원영호 전무 등 임직원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뉴뱅크]
뉴뱅크(행장 한근택)가 29일 창립 14주년을 맞이하여 전 지점에서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께 감사의 의미로 함께 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뱅크는 2006년 9월 29일 자본금 1000만 달러에서 시작해 8월 말 현재 자본금 5160만 달러, 총자산 4억7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재 뉴욕 퀸즈의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맨해튼 그리고 뉴저지의 포트리, 허드슨 라이츠, 클로스터 등 6개 지점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손익 위주의 흑자 경영을 통해 지난 14년간 고객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뉴뱅크는 지난 10년 동안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을, 특히 지난 4년은 10%의 현금 배당을 지급한 유일한 한인 동포 은행이다.
뉴뱅크는 이번 창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신상품 뉴케어 세이빙스 패키지(New Care Savings Package)를 출시했다.
뉴케어 세이빙스는 돼지저금통(Piggy Bank) 개념으로 만든 정기적금의 퓨전 버젼이다. 아무 부담 없이 세이빙 계좌에 고객이 원하는 일정 금액을 정기적(매일, 주, 월)으로 최소 요구 금액 없이 무료 자동 이체를 요청할 수 있으며, 바쁜 시기에도 적은 금액으로 조금이나마 목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다.
최소 계좌 개설 입금액은 1만4000달러이며, 자동이체 금액과 이체 회수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춰준다.
뉴케어 세이빙스 패키지는 28일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신규 계좌 고객 250명에 한해 필터를 부착할 수 있는 뉴뱅크 마스크와 미니 손 세정 티슈(Hand sanitizer wipe)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