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민 김 행장 '4년 더'…"20억불 규모로 성장" 포부
오픈뱅크의 민 김(사진) 행장의 임기가 4년 더 연장됐다.
최화섭 이사장은 “김 행장의 임기 연장은 은행과 고객에게 추가적인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은행의 향후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민 김 행장 역시 “2020년까지 수립했던 은행 성장 로드맵을 모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게 직원을 포함한 경영진과 이사회의 화합과 열정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장 후 튼튼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4년 후에는 자산 규모 20억 달러가 넘는 은행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업망 확대와 최고크레딧오피서(CCO)를 영입하고 최고뱅킹오피서(CBO)를 새로 채용하는 등 성장 은행에 필요한 경영진을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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