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15일 자로 은행을 떠나는 스티브 박 CCO의 뒤를 이어 오상교 전무(EVP·사진)를 신임 CCO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19일부터 CCO직을 수행할 오 전무(EVP)는 오픈뱅크로 옮기기 전에 뱅크오브호프에서 부행장(SVP)으로서 시니어 크레딧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직무를 맡았다. 그는 23년 은행 경력의 베테랑이다.
민 김 행장은 “오 전무의 오랜 뱅킹 경험이 오픈뱅크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은행이 성장하는데 박 전무의 역할이 컸고 큰 기여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무는 9월 28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사임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