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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정치 수단화"

위스콘신 보건당국자 사퇴 선언

위스콘신 주 지방자치단체의 공중보건 총책임자가 "코로나19가 '정치적 수단'이 되어버렸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선언했다.

[위스콘신 보건부]

[위스콘신 보건부]

관광 명소 위스콘신 델스(Dells)가 속해 있는 '소크 카운티'(Sauk County)의 팀 로더 보건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위스콘신 주 리더들의 무책임함과 무능력함을 더 이상 견디기가 어렵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치인들이 바이러스를 통제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면서 오는 14일자로 보건 총책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공표했다.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율이 급등하고 있다며 타 주에 의료전문가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위스콘신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5일 현재 총 14만여 건, 사망자 수는 1388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2주간 위스콘신주의 확진자 수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3번째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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