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NHL 블랙혹스, 수비수 마타 LA로 트레이드
미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가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샐러리 캡(Salary Cap•연봉 총액 상한선)을 확보하기 위해 고액 연봉 수비수 올리 마타를 로스엔젤레스 킹스로 트레이드 하고 대신 공격수 유망주 브래드 모리슨을 영입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블랙혹스 유니폼을 입은 마타는 이번 시즌 65경기에 출전, 4골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타는 다음 두 시즌 동안 매년 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예정이었다.
반면, 모리슨은 초급 계약(entry-level contract)으로 블랙혹스 시즌 로스터에 오른다면 75만 달러를 받게 된다. 2015년 뉴욕 레인저스에 의해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지명된 모리슨은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포트 웨인 코멧츠에서 17경기에 출전, 6골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블랙혹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확보된 연봉 지출 여유분을 통해 자유계약 신분(Free Agency•FA)을 앞둔 센터 딜런 스트롬, 공격수 도미닉 쿨발리치, 블랙혹스 출신 골리 코리 크로포드 등과의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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