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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의 홈 베이킹] 공갈빵···덧말가루 묻혀 살살 밀어줘야

오늘은 속이 텅비어 공갈빵이라 하는 빵을 소개한다.

우리집과 내가다니던 국민 학교가 멀었는데 지리적 위치가 애매해 버스노선이 연결되지않은 곳이었다.

각기 다른 버스회사가 각자 다른구역에서 운행하고 있었는데 그 두 구역은 서로 버스가 연결이 안되는 곳이었다.

학교는 사립이었던지라 그냥 매일 아침 40분을 걸어 다니던 학교를 다녔는데 어릴 적 학교 가는 길 동네 만두가게에서 둥그런 빵을 창문에 쌓아놓고 팔았던 기억이 난다.

어린 마음에 둥글 넙적하게 큼직히 부풀어 있던 것이 어찌나 궁금하던지….

어느 날 오후 엄마를 졸라 학교길을 되짚어 걸어 가서 결국 사먹고야 말았던 기억이 새롭다.

처음 맛 본 그때의 기억은 너무나 달콤하고 바삭했다는 것. 여러분도 나와 비슷한 추억이 있으시리라..

◇재료(8개 분량)

중력분 250g 설탕 8g 소금 3g 버터 12g 식용유 38g 물 150g 드라이 이스트3g

속재료-중력분 20g 흑설탕 50g 슈거 파우더 10g 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모든 재료를 넣고 20분정도 주물러 부드러운 반죽을 만든다.

2반죽을 상온에서 30분 정도 발효시킨다.

360g로 나눈 다음 속재료를 넣고 봉한다.

4덧밀가루를 넉넉히 묻혀서 밀대로 얇게 살살 터지지 않도록 밀어준다.

속재료가 터지면 부풀지 않으므로 조심.

5반죽을 쿠키팬에 올리고 쿠키팬을 하나 더 받쳐 400도 예열 오븐에 10분 정도 구운 후 부풀었으면 온도를 350도로 낮추어 15분 정도 더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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