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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 스피커, 미니 사이즈 됐다
Los Angeles
2020.10.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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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 가족과 ‘인터컴’ 기능도
애플은 13일 스마트 스피커 ‘홈팟’의 소형 버전인 ‘홈팟 미니’(사진)를 공개했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음성 비서인 ‘시리’로 제어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3.3인치 크기의 홈팟 미니는 아이폰과 연동해 음악 재생은 물론 애플 TV의 소리 크기를 조절하고 애플의 노트북·PC인 맥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인터컴’ 기능은 집안에서 홈팟 미니로 가족끼리 대화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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