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Laurel)는 열대 동남아시아와 미국에 많이 자라는 삼림수로 수많은 종이 있다. 거의 대부분이 나무껍질과 잎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상록수지만 기후가 온화한 지역으로 퍼져나가서 자라는 종류 중에는 낙엽수도 있다.
미국이 원산지인 월계수로는 캘리포니아 로렐(Umbellularia californica-California laurel)이 있다. 오리건주 캘리포니아 해안지역 시에라네바다 등이 원산지다. 햇빛이나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물이 많지 않아도 잘 자라는 상록수로 페퍼우드(Pepperwood) 베이트리(Bay tree) 오레곤 머틀(Oregon myrtle)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가 고대 역사에서 말하는 월계수는 로러스 노빌리스(Laurus nobilis-Grecian laurel)다. 지중해가 원산지인 상록수로 나무껍질과 잎에서 향기가 나고 '그리스의 월계수(Grecian laurel)'라는 일반명 외에 베이(Bay) 혹은 스윗베이(Sweet Bay)라고 불리기도 한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따로 있으며 봄에 향기가 있는 담황색 작은 꽃이 무리지어 피고 암나무에는 작은 암자색 열매가 달린다. 스프나 스튜 육류요리에 재료로 많이 쓰이는 베이리프(Bay leaf)는 월계수 잎을 말린 것이다.
월계수 잎이 달린 가지로 만든 관이 월계관이다. 그리스시대부터 올림픽 우승자를 기리기 위해 이 관을 씌워 주었다.
고대에는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들을 위한 관으로도 쓰였고 시인 영웅 운동경기 우승자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사회를 위해 큰 공헌을 한 위인을 위해서도 사용됐다. 로렐은 그리스어로 '요정'을 의미하고 학명의 뒤에 붙은 노빌리스(nobilis)는 '유명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