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 대기오염 실태 재조사〈본지 2일자 A-18면>를 벌이고 있는 가주대기관리국(AQMD)이 9일 시 주민들에게 낭보를 전했다.
지난 달 말부터 재조사에 돌입한 AQMD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 인근 산타페 스프링스의 금속가공 공장 '헤레우스 메탈 프로세싱'사의 대기 샘플을 채취 분석한 결과 현재 하이드레이진 배출량은 연 2파운드 미만이므로 시와 인근 지역 주민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AQMD는 또 공장 인근 지역 주민들의 하이드레이진으로 인해 일생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이 100만명당 0.5명이라며 이는 암 발병 위험을 공지해야 하는 기준치인 100만명당 10명에 비해 20분의 1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므로 독성물질 배출 제한 조치를 내려야 할 100만명당 25명에 비해선 5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배리 월러스타인 AQMD 수석담당관은 "분석 결과 헤레우스 공장은 세리토스나 공장 인근 지역에 현저한 암 발병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QMD는 현재의 하이드레이진 배출량으로 미루어 EPA의 보고서는 오래 전 자료를 사용했거나 자료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AQMD는 또 EPA 보고서엔 지난 2002년 헤레우스 공장이 1250파운드의 하이드레이진을 배출한 것으로 돼 있지만 이 시의 하이드레이진 배출량은 2002년이나 현재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