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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출신 백태웅 교수, UN '강제실종…' 의장 선임
Los Angeles
2020.10.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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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사회주의노동자연맹(사노맹) 사건 총책으로 지목돼 6년 4개월간 옥고를 치렀던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사진)가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 의장이 됐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백 교수는 지난 1일 강제실종 실무그룹 제122차 정례회의에서 임기 1년의 의장으로 선임됐다.
백 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며 "지난 2년간 부의장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일이 좀 더 늘어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5년 7월부터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원으로도 활동해 이 그룹 부의장을 거쳐 의장직에 올랐다.
외교 소식통은 "인권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백 교수가 의장으로 선임된 것은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학도호국단 총학생회장 출신인 백 교수는 1980년대 시인 박노해 씨 등과 사노맹을 결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노맹은 한국전쟁 이후 군사정권 종식, 민주주의 정권 수립 등을 표방하며 발족한 단체로 사회주의 혁명, 노동자 봉기 등을 계획한 사실이 1990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에 적발됐다.
백 교수는 사노맹 사건과 관련해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가 돼 1심에서 사형 구형에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징역 15년이 확정된 뒤 수감생활을 해오다 1999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 백 교수는 국제인권법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조교수를 거쳐 2011년부터 하와이대 로스쿨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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