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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주택 판매, 6월 25% 급증

Los Angeles

2009.07.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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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LA비즈니스저널은 뉴욕에 본사를 둔 홈데이터 코퍼레이션의 자료를 인용 6월 LA카운티 주택 판매량이 6016건을 기록 전월 대비 25%나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44%나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중간 주택가격도 32만달러로 전월 대비 5% 상승했다.

이처럼 6월 주택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주택가격 측면에서만 보면 바닥에 가까왔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데다 계절적으로도 주택 판매가 가장 활발한 시기를 맞았기 때문. 차압 또는 저가주택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강한 것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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