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호 목사/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
생명체 중에 웃을 수 있는 것은 사람뿐이다. 하나님이 태초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는 기록이 성경 창세기에 나온다.
다른 동물보다도 특히 인간이 보기 좋았던 것은 아마도 인간의 웃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역시 사람의 표정 중에 웃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다. 웃음이 인간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라면 잘 웃는 사람일수록 그 선물을 더 많이 받은 사람일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잘 웃고 있는가? 기독교인들은 잘 웃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웃음은 아름다운 것이다. 웃음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힘이 있다. 특별히 남을 위해서 봉사하지 않더라도 잘 웃기만 하는 것으로도 주위의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는 일이 될 것이다.
사랑의 마음은 찡그린 얼굴이 아니라 환하게 웃는 얼굴로 표현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주님도 우리를 향하여 환하게 웃어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