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온라인 쇼핑 33% 늘 듯”…마케팅 분석 솔루션 ‘어도비’ 전망
“2년치 성장 한 시즌에 달성”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연말 두 달간 온라인 매출이 총 1890억 달러로 증가하며 최근 2년간 성장세를 단 한 시즌 만에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연말 두 달을 기준으로 온라인 쇼핑 규모는 2015년 825억 달러, 2016년 944억 달러, 2017년 1082억 달러, 2018년 1260억 달러, 지난해 1425억 달러 등 매년 13~18%씩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 기간에 24시간 기준 30억 달러 이상 매출이 나오는 날짜는 총 18일로 지난해 3일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11월 1~21일은 매일 빠짐없이 20억 달러 이상의 온라인 쇼핑이 이뤄질 것으로 제시됐다.
연 매출 1000만~5000만 달러의 소형 온라인몰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07% 늘어날 전망으로 대형 온라인몰의 84%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어도비의 제이슨 우슬리 부사장은 “연방정부의 추가 현금 지원금이 나오거나 오프라인 매장이 더 문을 닫는다면 온라인 쇼핑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33% 증가세는 코로나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빠른 속도”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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