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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이스턴부동산 대표 보웬 박 ‘올해의 부동산인’ 수상

New York

2020.10.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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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부동산협회 선정
GBR 회장 등 역임
뉴저지주 포트리의 한인 부동산 업체 ‘이스턴부동산(Eastern Realty Inc.)’은 29일 자사의 보웬 박(사진) 대표가 전미부동산협회(NAR)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부동산인(Realto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 상은 북미에서 1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거느린 전미부동산협회가 각 지역의 부동산 업계와 지역사회에 봉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유서 깊은 상이다.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을 아우르는 협회에서 오랫동안 꾸준하게 활동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고 또 이런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보웬 박 대표는 수상의 기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를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 “팬데믹 장기화로 당국에서 쇼잉 등 부동산 업계의 활동을 제약하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며 상업용 시장이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집이 오피스가 되고, 운동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아이들이 놀 공간도 필요해지면서 비싸지만 큰 주택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등 부동산 침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곧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84년 부동산 업계에 첫발을 디딘 후 30년 이상 부동산 업계에 종사해 온 박 대표는 버겐부동산협회(GBR) 이사회에서 2011년부터 8년간 봉사하면서 2013년 재무 담당, 2014년~2015년에는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북부 뉴저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일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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