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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중 전 총영사 차관보급 영전…외교부 기획조정실장으로

Los Angeles

2020.11.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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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중 전 LA총영사가 차관보급인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

5일(한국시간) 외교부는 대사 및 재외공관 총영사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완중(사진) 전 LA총영사는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

김완중 전 LA총영사는 지난 2017년 12월28일 LA총영사로 부임했다가 지난 5월12일 한국 외교부 본부로 귀임했다. 한국으로 귀임한 지 6개월 만에 외교부 인사 및 예산 등 업무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을 맡게 됐다.

LA총영사관 관계자는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은 장관과 차관 다음인 차관보급 자리다. 김완중 전 총영사가 기획조정실장을 맡으며 LA총영사관 재건축 프로젝트 등 한인사회 발전 지원 필요성을 본부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외교부는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을 주독일 대사에 임명하는 등 166곳 재외공관장 30여 곳을 외부 인사인 특임공관장으로 채웠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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