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AMC, 극장 대관 사업…99달러에 최대 20명 관람

9억5080만 달러의 3분기 손실을 기록한 AMC엔터테인먼트는 수익 감소 만회를 위한 조치의 하나로 개인 영화관 대관 프로그램을 지난 10일 공식 론칭했다,
프로그램을 소개한 지 4주 만에 전국서 11만 건에 달하는 문의가 쇄도하며 주목을 받는 대관 프로그램은 전국의 600개 영화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영화 스크린 하나당 최대 2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인기 영화 중 하나를 선택할 경우 대관료는 99달러, 최신 개봉작은 149달러다. 가격은 영화 및 영화관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외부 음식이나 음료는 반입이 불허된다.
코로나 안전 규정에 따라 모든 관람객은 영화관 안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대관 신청은 웹사이트(www.amctheatres.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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