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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출연영화 ‘지. 아이. 조’

San Francisco

2009.07.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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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전미개봉…화려한 액션에 주목
한국 대표배우 이병헌 출연 영화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G. I. Joe: The Rise Of Cobra·포스터)’가 오는 8월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불가능도 실패도 없는 특수군단 ‘지. 아이. 조’와 그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을 다룬 이 영화는 ‘미이라’의 스티븐 소머즈 감독과 ‘트랜스포머’의 로렌조 디 보나벤투라 제작자,‘본 얼티메이텀’의 특수 효과팀 등이 참여하고 채닝 테이텀, 데니스 퀘이드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달콤한 인생’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이병헌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테러리스트 군단‘코브라’ 소속의 ‘스톰 쉐도우’역할을 맡아, 선과 악의 구분 없이 주어진 임무만을 수행하는 비밀 병기로서 베일에 싸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배역의 특성상 하얀 도복으로 얼굴을 가려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국내 팬들을 아쉽게 하기도 했지만, 고층 건물의 꼭대기에서 맨 몸으로 뛰어내려 탈출하는 등 화려한 액션 연기는 주목할만하다는 평이다.

스티브 소머즈 감독은 이병헌에 대해“그는 시나리오 해석 능력이 뛰어난 깊이있는 배우”라며 “진지한 태도와 노력이 프로다워 차기작도 함께 하고 싶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한아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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