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 한인회장 선거 본격화…필라한인회 선관위 구성
New York
2009.07.30 20:29
위원장 강영국 전 한인회장…8월 3일 선거일정 발표
필라델피아 한인회가 제33대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30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위원장은 강영국 전 한인회장이 맡았다. 선관위원에는 대니얼 윤(현 한인회 부회장), 김용건, 박진우, 김정열(일송회 회장), 장병기(한
인회 자문위원)씨 등 5명이 임명됐다.
선관위는 8월 3일 오후 7시30분 33대 한인회장 및 직선이사 선거에 따른 선관위원과 선거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회칙에 따르면 회장 선거는 임기 시작(10월 1일) 한 달 전까지 실시(8월말) 하도록 돼 있으며, 선거 공고는 이보다 한 달 전(7월 말)까지
해야 한다.
또한 선관위는 선거 60일 전에 구성토록 명시돼 있다. 이러한 일정에 따르면 31일까지 선거 공고를 하고, 8월 말까지 선거를 실시, 새로운 회
장을 선출해야 한다.
한편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김영길 전 한인회 이사장과 김헌수 평통회장, 한근우 평통 간사, 송중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다.
박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