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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휴교' 완화 검토

Los Angeles

2009.08.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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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학을 대비해 신종 플루 대책을 검토 중인 연방정부가 휴교 조치 발동 기준을 현재보다 낮추는 가이드라인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4일 보도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신종플루 징후가 처음 나타나자마자 휴교 조치를 내리도록 권고한 올 봄 정부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보건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올 가을 교내에 신종플루로 의심되는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경우처럼 '참작할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만 휴교 조치를 권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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