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일본해 표기가 틀렸음을 지적하는 전면광고〈사진>가 6일 실렸다.
가수 김장훈씨와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추진한 동해 광고는 이날 WSJ와 워싱턴포스트에 게재됐다.
뉴욕타임스에는 다음주 중으로 광고가 실린다.
월스트리트저널 D섹션 3면에 게재된 이 광고는 'To WSJ Journalists(월스트릿저널 기자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지난 7월 3일 WSJ가 북핵 관련 기사를 보도하면서 삽입한 한반도 지도에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 된 것을 'East Sea(동해)'라는 굵은 활자로 정정한 그림을 배경으로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