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선거 D-39] 호텔노조, 정승진 후보 지지

뉴욕시의원 20선거구(플러싱) 정승진 후보가 호텔노조(NY HTC)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

호텔노조는 퀸즈 1만2000명을 포함, 시 전역에 3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피터 워드 회장은 “경제가 불안정하면 우리 노조원들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 후보 같은 경험 많은 지도자가 배출돼야 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워드 회장은 “정 후보가 9월 15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호텔노조는 앞으로 우편물 등을 통해 정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중산층과 노동자 지원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오는 10일 호텔노조와 환경보존유권자연맹 등 지지 선언을 한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플러싱강 정화사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