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입자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한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3일 "총 1억 달러를 배정해 '코로나19 렌트구제프로그램(Covid-19 Rent Relief Program)'을 실시했지만 9600가구에 총 2320만 달러만 지원됐다"며 "곧 프로그램을 재개해 더 많은 세입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이 프로그램의 신청기간이 너무 짧고 신청자격이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주정부가 주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재개하면 수혜자격 완화와 충분한 신청기간이 예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 등은 웹사이트(https://hcr.ny.gov/RRP)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