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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의과대학] 한의학적 관상(1)

MYJ

2009.08.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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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김 / 남가주 한의과 대학 총장
안녕 하십니까?

한때 한국의 어느 코미디언이 ‘척보면 압니다’ 라는 말을 유행시킨적이 있습니다.

우리 얼굴은 우리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할 만큼 각 장부의 상태가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의 진찰 방법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는데 보는 것, 듣는 것, 물어보는 것, 혹은 맥을 잡거나 배를 눌러서 건강상태를 살피는 것등이 있습니다.

이 중 그저 척 보고서 그 사람의 병리적 상태를 아는 것이 바로 한의학의 불문진단법중 하나인 보고 아는 법이라고 할 수있겠 습니다.

물론 위의 네 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진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바람직한 방법이지만 얼굴의 변화와 건강 상태와의 관계를 한번 간단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 습니다.

눈동자가 빛이 나면서 총기가 있어야 좋습니다. 동작도 단정하고 말에 조리가 있으면서 힘이 있고 호흡도 고르게 하면 우선은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굴색을 보면 한국 사람의 경우 황색이 약간 선홍색을 띄면서 윤기가 있으면 건강한 색입니다. 얼굴에 윤기가 없고 까칠하면 일단 병적인 상태로 들어갔다고 보아도 되겠습니다.

얼굴의 각 부위 부분 마다 각 장부와 연관이 되어 있어서 특정한 부분에 이상이 나타나면 그 연관된 장기의 병변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자 그럼 한번 거울을 보실까요? 여러분께서는 얼굴에 윤기가 흐르면서 눈에 총기가 있으십니까?

남가주 한의대 브라이언 김이었습니다.

◆ 문의 : 213-413-9500
◆ 홈페이지 : 남가주 한의과 대학 전문가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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