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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의과대학] 가을철 건강과일(2)

MYJ

2009.08.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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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김 / 남가주 한의과 대학 총장
안녕 하십니까?

과일은 보통 80% 이상 수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수분은 풍성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곡류나 육류 같은 다른 음식물에 비해 인체에 가장 빠르게 흡수됩니다. 과육 또한 부드러워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으므로 이 과일이야말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최고의 영양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을에 좋은 과일이 어떤게 있나 살펴 볼까요?

토마토는 갈증을 멎게 하고 피의 열을 식히며 위를 튼튼히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 몸 안에서 진액을 생성시키고 간의 기능을 도와주며 전신의 열을 내리고 해독효과가 뛰어 납니다.

잣은 달고 따뜻하고 평온한 성질을 가졌습니다. 잣은 폐를 보호해주며 기침을 멎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면서 오장의 기능을 보강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호두는 맛이 달고 따뜻한 성질을 가져 폐와 신경에 작용합니다. 호두는 폐 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신장을 보해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 머리를 맑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고 합니다. 기억력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어 수험생들에게 적당하고, 마른 기침에도 좋습니다.

앵두의 성질또한 따뜻하고 맛은 달고 독은 없습니다.
비위를 다스려 소화기능를 도와주어 피부를 고와지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합니다.

이제까지 가을철 과일을 한방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가을철에 나는 따듯한 과일 많이 드시고 내년 봄까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남가주 한의대 브라이언 김이었습니다.

◆ 문의 : 213-413-9500
◆ 홈페이지 : 남가주 한의과 대학 전문가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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