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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의과대학] 부부궁합에 대해서

MYJ

2009.08.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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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김 / 남가주 한의과 대학 총장
안녕 하십니까?

요즘 한국에 이혼율이 50%를 넘어셨 습니다. 황혼 이혼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음양의 배합으로 볼 때 남자는 양으로 여자는 음으로 서로가 짝을 지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데 이렇게 자꾸 갈라 서는데는 무언가 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우리들은 결혼을 하기 위해서 흔히 사주팔자를 보고 궁합을 맞추어 보기도 했지만 제가 보는좋은 결혼은 서로 잘 맞는 짝, 즉 체질이 잘맞는 사람과 만나는 것입니다.

한눈에 반했 다거나 제눈에 안경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 체질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잘 생겨도 자신과 같은 체질이면 왠지 싫은 느낌이 들고 남들이 보기에는 못 생겻어도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는 것은 자신과는 다른 체질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궁합은 정반대되는 체질이 만나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서로 다른 체질끼리 만나는 것이지요.

드물게는 같은 체질끼리 만나서 부부간의 불화가 심한 경우도 있으나 이를 자연스럽게 승화시켜 부부간의 육체적 에너지가 사회봉사또는 사업으로 이어져 훌륭하게 사는 부부도 많이 있습니다.

같은 체질인 경우는 옛날 우리 조상들께서는 사랑방을 두어 부부가 따로 방을 쓰고 생활하다가 필요할 때 합방을 한 후 다시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시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나에게 맞지 않다고 무조건 갈라서기 보다는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 지혜를 찾아야 할 때 입니다.


남가주 한의대 브라이언 김이었습니다.

◆ 문의 : 213-413-9500
◆ 홈페이지 : 남가주 한의과 대학 전문가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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