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7일 웹사이트에 공지한 12월 및 내년 1월 항공편 운항 정보에 따르면 LA-인천 간 낮시간 왕복 항공편인 KE017/018의 운항이 현재 수, 금, 일요일 주 3회에서 내달 1일부터는 월, 수, 금, 일요일로 1회 늘어난다. 인천 노선 밤시간 왕복 항공편인 KE011/012편은 현행과 같이 매일 정상 운항한다.
반면, 현재 월, 수, 금, 일요일 주 4회 운항하고 있는 시카고-인천 간 왕복 항공편인 KE037/38은 내달 1일부터 수, 금, 일요일 주 3회로 감편 된다.
미주노선 가운데 LA-인천, 뉴욕-인천 운항편에 한해 일등석을 운영하는 대한항공 측은 코로나 확산으로 운항 노선 및 스케줄이 사전 예고 없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탑승 전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