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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코로나 돌파”

Los Angeles

2020.12.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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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인터뷰] 카후나 마사지체어 제이 안 대표
첨단사양 모델 내년 초 시판
미 육군 납품이어 해외 공략
푸짐한 선물 연말 이벤트도
카후나 마사지 체어의 제이 안 대표가 사이프리스 본사에서 내년 초 출시될 신제품 SM9300을 소개하고 있다.

카후나 마사지 체어의 제이 안 대표가 사이프리스 본사에서 내년 초 출시될 신제품 SM9300을 소개하고 있다.

미주 한인 안마의자 브랜드 카후나가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로 코로나 사태 돌파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미 육군에 카후나 체어를 납품하기 시작한 데 이어 최첨단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내년 초부터 카후나 전문매장과 홈디포를 통해 선보이는 것.

카후나 마사지체어의 제이 안 대표에 따르면 신제품 SM9300은 자체 개발 특허기술인 4D 플러스 알파 기술과 세계 최초로 듀얼 에어 플로트 및 8개 롤러 볼에 원적외선 램프를 장착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안 대표는 “각고의 연구 개발 끝에 신제품을 출시하면 바로 모방 제품들이 나오는데 핵심 기술과 부품이 확연히 다르다. 특히 플렉스 SL트랙을 장착해 완전한 무중력 상태를 제공하며 정교한 움직임의 롤러 볼이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 순환을 돕고 고무 나사를 사용해 소음까지 줄였다. 특허 등록이 된 데다가 기술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비교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안 대표는 “지난 3-4월에는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3년 전부터 추진해왔던 미 육군부대 납품이 공개입찰을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함으로써 지난 5월부터 각 육군부대 PX와 육군 전용 사이트를 통해 판매에 들어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재택이 늘어나면서 안마의자 수요가 증가해 매출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월마트·홈디포·카후나 사이트 등 온라인 매출이 전체의 85%에 달하는 카후나 체어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 소셜 인플루언서 50여명이 직접 구매 후 사용 후기를 소셜 미디어에 남기면서 입소문을 통해 홍보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에이미, 골든 그로브, 그래미, 오스카 등 4대 시상식 공식 후원업체로 나서면서 TV 토크쇼 및 유명 방송에까지 소개되고 있다.

전국에 전문매장 4곳을 비롯해 가주 7곳 등 117개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카후나 체어는 남아공에 내년 초 공식 딜러가 오픈하며 대만, 필리핀에서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4월에는 영국 등 유럽 진출은 물론 안마의자의 원조 격인 일본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안 대표는 “안마의자는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형에 맞는 모델을 체험해보고 구매해야 한다. 현재 시판 중인 모델 14개 풀사이즈 모델 가운데 한인 체형용이 6가지가 된다. 전문매장을 방문하면 상세한 안내와 함께 특별 할인가에 60개월 무이자 혜택을 드린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20년형 인기모델 카후나 HM KAPPA 모델을 구매하면 카후나 888 종아리&발 마사지기(1499달러 상당)와 카후나 전문매장 500달러 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ahunachair.com) 또는 전화(855-646-9500)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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