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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며 광복절 되새긴다···'에버그린 10+토요클럽' 새로 출범

Los Angeles

2009.08.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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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15 광복절 64주년을 맞아 '에버그린 10+토요 클럽' 산악회가 새로 발족한다.

이 동호회는 하루에 10마일에서 20마일 또는 그 이상씩 걷게 되는 전문 산악인들로 이루어 질 산악 클럽이다.

'10+토요클럽'은 창립 기념 산행으로 라크라센타 뒷산인 앤젤레스 내셔널 포리스트(Angeles National Forest)를 동쪽에서 서쪽 끝까지 83마일을 종주하는 행사를 갖는다. 매주 토요일 한 구간식 7주에 걸쳐 실시될 종주에는 매번 12~15마일씩 걷게 되는데 이런 행사는 주류사회에도 매년 봄에 실시가 되고 있다.

이에 '에버그린 10+토요클럽'은 매년 8ㆍ15를 전후하여 앤젤레스 내셔널 포리스트 에 있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종주 산행을 통해 젊은 산악인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한국인의 긍지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행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웨스턴과 올림픽 코너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앞에서 출발하며 점심과 차편 제공에 회비는 20달러다.

▷문의: (213) 445-0320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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