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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기업공개 대박

Los Angeles

2020.12.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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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112% 급등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기업공개를 통해 대박을 터트렸다.

주요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5150만주를 공모 희망가인 56-60달러보다 높은 확정 공모가 68달러에 판매하며 35억 달러를 조달해 올해 미 증시에서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상장 첫날인 지난 10일 나스닥을 통해 ABNB로 거래가 시작된 에어비앤비 주식은 개장 시가 146달러로 시작한 후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163.8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오후들어 조정세를 보이며 하락해 144.17달러에 마감됐다.

상장 첫날 공모보다 주당 76.71달러가 올라 112.81%가 급등함으로써 에어비앤비의 시가 총액은 하루만에 865억 달러를 기록해 공모가 기준 두배 이상 뛰었다.

이로써 에어비앤비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도 지분 평가액이 112억 달러로 뛰며 대박대열에 합류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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