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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한인회,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Washington DC

2009.08.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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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먼드 한인회(회장 김진하)가 64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식 및 한인회 체육대회를 가졌다.

한인회는 16일 리치먼드 소재 해리 대니얼 공원(Harry Daniel Park)에서 역대 최대인원인 지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김진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8.15 광복절을 기념하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피땀흘린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린다”며 “교민 교육체육대회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교민들이 모처럼 시름을 잊고 하나로 뭉치는 시간 속에 잠시나마 즐거움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정운광 마태오 신부가 광복의 의미를 설명하고 기도를 맡았으며 워싱턴총영사관의 임기모 영사와 이정자 노인회장이 축사를 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사생대회와 피나타, 달리기 등을 즐겼고, 교회 단체들은 피구, 족구, 배구, 달리기 경기를 펼쳤다.

리치먼드 한인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인디언 컬쳐럴 센터에서 ‘2009 한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지역 한인들이 연합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체육대회 수상 단체와 명단으로는 ▷배구1위:천주교, 2위: 중앙장로교, ▷줄다리기 1위: 주예수교회, 2위: 엠마오연합 감리교회 ▷여자릴레이: 1위: 엠마오 연합감리교, 2위: 중앙장로교회, 3위: 주예수 교회 ▷피구: 1위: 엠마오 연합 감리교회, 2위: 주예수 교 ▷족구: 1위: 엠마오 등이다.

홍알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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