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들의 성경을 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셸리 케데니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며 최고 상금으로는 10만달러가 걸려있다. 예선전은 내달 12일 오전 9시 토런스 매리옷 호텔에서 열린다.
한인교회로는 유일하게 대회 예선을 진행하게 된 주님세운 교회는 지난 5월 15일 120명의 신청서를 받고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주님세운 교회의 이대영 장로는 "미 전국적으로는 1만4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가지 새로운 소식은 11월 전국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지 않고 순수하게 암송을 겨룰 수 있는 미니 비(Mini Bee) 대회가 동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미니 비 대회 신청 마감은 21일이며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전화로 접수를 받고 있다. 등록비는 2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