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호/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
창밖을 내어다 보고 있노라면 문득 창밖은 우리에게 새로움과 신선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늘 거기에 있었을 나무들이라든가 또 언제나 변하지않고 제자리를 지켰을 먼 산들 어제도 오늘도 같은 앞집의 모습 하지만 어느날 문득 그것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창이 있어도 많고 또 큰 창이 있는 방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봅시다. 그 때에 눈부시게 들어오는 햇살과 햇살에 반짝여 빛나 보이는 창밖의 모습은 우리에게 아늑한 기쁨과 소망을 안겨 줍니다.
그런데 눈에는 보이지 않는 창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의 창입니다.우리의 마음에도 창이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멋있는 일입니다.
마음의 창을 활짝 연 사람에게는 기쁨과 소망의 햇살이 그의 인생을 비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