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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박물관 문 연다…10월1일, SF 프레시디오에 새 명소

San Francisco

2009.08.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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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문화선구자인 월트 디즈니의 삶을 재조명할 월트디즈니 가족박물관이 10월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문을 연다.

월트디즈니 가족박물관은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올란도의 디즈니월드에 이어, 연간 3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규모 관광명소로 부상할 월트디즈니 박물관에서는 미키마우스의 창시자이며 애니메이션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미래지향적 테마파크를 완성한 디즈니의 가족사, 사업의 성패, 상상력을 구현시킨 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 박물관은 특별히 하이테크 기술을 이용, 애니메이션, 공연,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가 개최돼 창의력과 영감을 북돋는 즐거운 장소로 마련된다.

또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방과 후 학교, 주말강좌, 서머스쿨 등의 운영과 함께 그의 업적과 혁신, 작업에 대한 연구강의도 개설한다.

박물관의 입장료는 성인 20달러, 시니어 15달러, 학생 15달러, 6세이상 17세이하 어린이 12.50달러로 책정됐으며, 멤버십 회원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disney.go.com/disneyatoz/familymuseum/index.html) 참조.

▷일시: 10월1일(목)개관, 오전10시∼오후6시, 매주 화요일 휴무 ▷주소: 104 Montgomery St. SF ▷문의: (415)345-6800

한아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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