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박차

‘모든 이에게 선물 하나씩’ 슬로건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허인욱)가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제32회 코리안 페스티벌(대회장 장인훈)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지난 26일 올드 엘리컷시티 소재 루머 밀(Rumor Mill) 레스토랑에 모인 임원들은 한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이에게 상품을 하나씩 선물’하자는 내용. 임원들은 또 해앗 참여 부스와 먹거리, 청소년 탤런트 쇼 등 세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대회 장소 시찰을 마치고 돌아온 장인훈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 장소는 거리가 가깝고 주차장이 넓어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힘을 모아 우리의 권익신장을 향상시키는 한마음 축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김광훈·김미셸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준비위원들은 한인축제 홍보를 위해 이번 주말을 이용 롯데와 한아름 등 주요 마켓에서 무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에는 한인회관에서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 미팅도 마련된다.

한편 MD한인회는 올해 축제의 경우 예년과 달리 볼티모어에서 하워드 카운티 지역(엘리컷시티 미락조에서 10분 거리)으로 장소를 변경해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410-625-2442 ▷행사장소: 2210 Fairgrounds Rd., West Friendship, MD 21794

신광철 MD 총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