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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세탁협, 신년 사업계획 발표

New York

2021.0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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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라이선스 교육
세탁공장 공동창업 추진
뉴저지세탁협회는 새해를 맞아 한인 세탁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보일러 라이선스 교육과 세탁공장 공동창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장비세미나에서 신영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뉴저지세탁협회]

뉴저지세탁협회는 새해를 맞아 한인 세탁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보일러 라이선스 교육과 세탁공장 공동창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장비세미나에서 신영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뉴저지세탁협회]

뉴저지세탁협회가 7일 온라인으로 신년하례식을 열고 2021년 새해에도 한인 세탁인들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영석 회장은 “지난해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병마와 싸우는 동료와 친구를 지켜보는 등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보냈지만, 이를 계기로 더 끈끈한 동지애를 느끼면서 함께해야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한인사회 전체에 사랑을 나누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협회는 새해 사업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보일러 라이선스 교육을 재개하고, 세탁인들 모두 공유하고 있는 특수 세탁물(카페트·러그·테이블 보·가죽 및 스웨이드 등)을 협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전문 세탁공장의 공동창업과 세탁인 학교 설립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협회가 발행하는 ‘세탁인 마당’ 잡지가 세탁인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도록 하기 위해 한인을 위한 잡지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한인 세탁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정을 위해 전담 사무 관리 부서 신설 ▶위원회와 각 부서를 정비해 봉사와 활동하는 부서로 개편 ▶뉴저지주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부 활성화 등에 착수하기로 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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