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남체인 맞은 편에 위치한 송영 통큰 설렁탕의 도시락은 뜨끈하고 진한 국물 맛이 겨울 시즌 제격이다. 이틀 넘게 우려낸 진한 국물은 든든한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송영 통큰 설렁탕은 이제 오픈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신생 식당이다. 최근 폐점을 알린 베버리 순두부 자리에 오픈했다.
가격은 오프닝을 기념해 저렴하게 책정했다. 양지살코기가 들어간 통큰 설렁탕 한 그릇 가격은 9.99달러다.
코리 송 사장은 “다른 설렁탕집에 비해 2~3달러 정도 가격을 저렴하게 했다”며 “팬데믹 기간에 오픈하게 돼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운영해 나가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사장은 설렁탕을 먹을 때 국물도 중요하지만, 함께 먹는 김치도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김치와 깍두기 외에도 고추절임과 파김치를 추가해 총 4종의 김치(장아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송영은 LA 한인타운 내에 한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 사장은 “한 그릇을 시켜도 한인타운 내에서는 무료로 배달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2717 W. Olympic Blvd. LA
▶문의:(213)277-1339
*‘점심 한끼’ 도시락 캠페인에 도시락을 소개하고 싶은 식당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식당 메뉴와 정보(주소, 연락처 등), 도시락 사진 등을 보내면 된다. 도시락을 주문한 회사나 단체는 인증샷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지면에 소개된 도시락은 www.koreadaily.com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