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탕으로 유명한 LA한인타운 ‘온달’이 해산물 전문점다운 색다른 도시락 메뉴를 내놨다. ‘낚지덮밥’ ‘아귀찜덮밥’ ‘연포수제비’ ‘해물뚝배기’ ‘왕새우볶음밥’ 등 해물 담은 도시락 메뉴다.
온달의 서인실 사장은 “한 끼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겠다는 고객들을 위한 도시락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일종의 힐링이다. 힐링이 될 수 있는 도시락을 만들었다”며 “여럿이서 먹던 아귀찜, 꽃게탕, 해물전골 등을 혼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해물전골의 축소판인 ‘해물뚝배기’는 꽃게, 아귀, 새우, 홍합, 오징어, 곤이 등이 우러난 얼큰한 국물로 일품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낙지 한 마리에 수제비가 곁들여지는 ‘연포 수제비’는 에너지를 불끈 느끼게 하는 고단백 보양식으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