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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통해 이상형 찾는다…결혼정보회사 선우, 매칭 웹사이트 개설

San Francisco

2009.09.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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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le.net’
한국 최초의 결혼정보회사로 19년 동안 2만여명의 결혼을 성사시킨 선우(CEO 이웅진)는 온라인 매칭 사이트 ‘커플닷넷(Couple.net)’을 개설, 미국에서도 미혼남녀의 만남을 활발하게 주선하고 있다.

선우가 10년이상을 투자, 결혼커플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결혼에 이르는 알고리즘을 정리, 완성한 웹사이트는 전 세계 가입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이상형을 검색, 연결하도록 한다.

이미 지난 3개월동안 가입자가 3배 이상 증가하며 미혼 남녀의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커플닷넷은 매치컨설턴트가 회원을 관리하는 오프라인 방식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왔다는 장점과 저렴한 회원가입비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결혼전문가인 커플매니저가 회원과 어울리는 상대를 찾아 추천하는 매니저매칭서비스,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을 찾아 직접 프로포즈하는 셀프매칭서비스, 본인이 원하는 회원을 찾아 체크해놓으면 매니저가 의사를 전달하고 만남을 주선하는 매니저 SOS서비스 등 세 가지 매칭서비스를 통해, 높은 맞선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선우 미주총괄 이순진 부사장은 “다른 회사들이 홍보에 많은 돈을 쓰면서 회원 유치에 힘쓸 때, 선우는 보다 완벽한 온라인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집중 투자를 하느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도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10년여만에 탄생한 커플닷넷은 국내에서 5차례 특허를 받는 등 정교한 매칭시스템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문의: 서부지역 LA센터 (213)368-0330

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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