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연인'인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데릭 지터(35)가 이젠 정착을 하는 것일까.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톱여배우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지터가 최근 열애 중인 미모의 여배우 민카 켈리(29)와 올 가을 결혼할 것이라고 지난 27일 뉴욕포스트의 가십 전문 매거진 '페이지식스'가 보도했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지터와 켈리는 비밀리에 약혼을 했고 측근들에게만 이 사실을 통보한 상태다. 두 사람의 측근은 "지터와 켈리의 결혼식이 예정돼 있으며 정규시즌이 끝나면 바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켈리는 영화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해 온 무명이다. 그러나 지난 2007년 남성 전문 잡지 '맥심'에서 선정한 '가장 뜨거운 100명의 여자 연예인'에 뽑힐 만큼 미모와 섹시미를 겸비했다.